포모스(http://www.fomos.kr)는 무선인터넷 콘텐츠와 e스포츠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유무선 인터넷 전문 기업이다 (포모스의 회사소개에서 퍼왔음)
이 사이트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는건 크게 두 부분, 바로 e스포츠 게시판(이후 e게)와 자유게시판(이후 자게) 인데, 여기서 하고 싶은얘기는 바로 이 자유게시판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커뮤니티내에서의 회원들은 다양한 게시판에서 활동하기 마련이다. 자유게시판이라던가 커뮤니티의 특성을 살린 게시판 (예 : e게, 소설게시판) 혹은 공통적으로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공간(예 : 포토게시판, 유머게시판등)들 내에서. 하지만 포모스란 사이트가 이질적인점은 바로 e게란곳과 자게란곳의 가깝고도 먼 거리차라고 할 수 있다.
포모스의 활동조건은 어렵지 않다. 비가입 상태에서는 글의 열람과 리플을 다는것이 허용되고, 가입후엔 글 작성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의 큰 두 축인 e게와 자게는 바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인화면의 왼쪽에 별로 멀지 않은 공간에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왜 이 양쪽의 게시판엔 큰 균열, 즉 양쪽을 모두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영에 수렴하고 있을까.
어느 커뮤니티던 간에 기존 세력과 신규 유입 회원들이 맞지 않고 신규 회원들이 튕겨져 나가는 사태는 있어왔다. 이것은 운영진의 관리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의 적응력과 그 커뮤니티가 얼마나 폐쇠적이냐에 따라 갈리게 된다. 포모스 같은 경우에는 일단 가입후에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신규 유입이나 기존 네임드가 모두 글을 쓸수 있고 운영자가 특정 게시물에 대한 제제를 가할 수 있다. (신규 유입자도 내키는대로 글을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은 후에 타 사이트 (파이터포럼, 스갤) 등에서 넘어온 자들의 만행으로 두통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통 포모스를 찾는 사람들은 이스포츠, 특히 스타크래프트 (이하 스타)에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다. 보통은 팬들이지만, 산업에 관련된자, 맵퍼, 코치등이 등장한 사례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엔 보통 e게에 눈이 먼저 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의 자유게시판의 약간 다른점이라면 다름아닌 '자유'라는것. 즉 e게가 아니더라도 자게에서도 e스포츠에 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회원들은 e게와 자게를 들락달락 거리면서도 굳이 e게로 가지 않고 자게에서도 e스포츠 관련 얘기들과 불판(주. 라이브로 열리는 경기에 대한 코멘트를 달면서 중계하는 게시물)을 달면서 활동하게 된다. 그러던 중에 파이터 포럼 (이하 파포)의 서비스 중단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사건은 그 당시 포모스 기존회원들이 '경멸'식으로 바라보던 '파포 찌질이'들의 포모스 대거 유입을 가져오게 된다.
....... 원래 쓰려던 얘기는 뭔가 이쪽이 아니지만 거기까지 진행하기엔 한 세월인듯 하고 꺠워야 할 사람도 있으니 일단 여기서 중지..
단상이라고 썼는데 왠지 장상이 되어버린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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